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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끝판왕? 다이슨 AM07 실사용 리뷰 총정리

by ♡ 아로마 ♡ 2025. 4. 23.

여름 준비 중이라면, 선풍기 먼저 살펴보세요.

다이슨 AM07 리뷰 정리와 고민 포인트까지

날씨가 서서히 따뜻해지고 있어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전기장판 끄면 추웠는데, 요즘은 낮에 창문 열면 슬슬 더운 기운이 올라 왔다가 사르라 들었다가 그러네요. 그래서 지금, 딱 이 시기. 에어컨 가동 전 미리 준비해두면 좋은 게 바로 선풍기일텐데요.

그 중에서도 최근 계속 눈에 들어오는 제품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다이슨 AM07 에어 멀티플라이어 선풍기. 가격대가 워낙 높은 편이라 쉽게 장바구니에 담기 어려운 제품이기도 한데요, 리뷰들을 모아보니 정말 고민할 만한 이유가 충분하더라고요.

선풍기 켜기 위해 리모콘 작동중
다이슨 선풍기 가격이 후덜덜~

이 제품,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

  • 날개 없음: 아이가 있어도 안심, 손 넣을 틈조차 없음
  • 슬림한 디자인: 공간 차지 적고 인테리어에도 어울림
  • 소음 적음: 특히 3부터 4단까지는 잘 때도 거슬리지 않는 수준
  • 청소 간편: 날개 청소할 필요 없어 스트레스 적음
  • 리모컨 부착 가능: 자석식이라 본체 위에 붙이면 분실 걱정 줄어듦
  • 풍량 단계 다양: 1단부터 10단까지, 섬세한 조절 가능

특히 아이 있는 집에서는 다이슨 선풍기 하나로 에어컨과 번갈아가며 쓰는 경우가 많고, 기존 써큘레이터나 일반 선풍기 대신 이걸로 전환한 분들도 많았습니다.

단점은 없을까? 현실적인 부분도 체크해야죠

  • 가격이 높다: 일반 선풍기의 6부터 8배 수준, 진입장벽 있음
  • 상하 회전 불가: 좌우 회전만 가능, 바닥에 누우면 바람 닿기 어려움
  • 무게 가벼움: 아기가 건드리면 넘어질 수 있음, 안정성 아쉬움
  • 리모컨 없으면 조절 불가: 본체에는 전원 외 조작 버튼 없음

리뷰 중 가장 자주 등장한 아쉬움은 무게감 부족이었어요. 뛰어다니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살짝 스쳐도 휘청거리기 때문에, 무게추를 따로 붙이거나 고정해두는 방법을 쓰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아이 있는 집이라면 더 고민하게 되는 포인트

리뷰 대부분이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었어요.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가 "기계 좋아하는 아기가 선풍기 망 씌운 걸 들고 놀다가 위험했다"는 내용이었고요. 그래서 결국 다이슨 AM07로 정착했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날개도 없고, 손가락 들어갈 틈도 없고, 본체에 조작 버튼도 거의 없어서 호기심 많은 아이가 손댈 위험이 줄어드는 점은 확실한 장점입니다.

정리하자면...

이런 분들께는 적극 추천

  • 아기가 있는 가정
  • 소음에 민감한 환경
  • 인테리어 감성 챙기고 싶은 신혼부부
  • 청소 간편한 선풍기 찾는 분
  • 에어컨 보조용으로 자연풍 스타일 선호하는 분

이런 분들께는 고민 필요

  • 가격 대비 가성비 따지는 분
  • 바닥에 누워서 바람 맞는 걸 선호하는 분
  • 리모컨 자주 잃어버리는 스타일

개인적인 결론: 살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정말 사고 싶은데, 가격과 무게 안정성이 아직 마음에 걸려요. 그렇지만 아이가 선풍기를 너무 궁금해하는 걸 보면, 결국 구매하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름 되기 전이라 선풍기 검색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다이슨 AM07은 확실히 왜 비싼지 알겠다는 평이 많은 제품입니다. 결국 키워드는 하나더라고요. 안전, 감성, 정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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