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 봄의 산삼이라더니 생으로 먹으면 독이 있다고?
봄이 되면 귀한 손님처럼 등장하는 나물이 있어요. 바로 두릅이에요.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으면 입안 가득 봄이 퍼지는 느낌, 정말 별미죠.
두릅은 워낙 귀하고 비싸서 '봄의 산삼'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그런데 얼마 전 이런 얘기를 들었어요. 두릅을 생으로 먹으면 독성이 있다. 순간 놀랐어요. 두릅은 몸에 좋다는 말만 들었지, 독 얘기는 처음이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두릅에 대해 직접 파헤쳐보기로 했습니다.
두릅의 효능, 왜 봄의 산삼이라 불릴까?
두릅은 진짜 보물 같은 나물이더라고요. 산과 들에서 채취하는 참두릅부터, 집에서도 재배할 수 있는 개두릅(음나무순)까지 종류도 다양하고요.
- 사포닌 -인삼에 들어 있는 바로 그 성분. 면역력 강화에 도움.
- 폴리페놀 -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 방지에 좋아요.
- 식이섬유 - 장 건강과 배변활동 개선.
- 칼슘과 칼륨 - 뼈 건강과 혈압 조절에 효과.
- 저열량 고영양 - 다이어트 식단에도 적합.
이런 성분 덕분에 두릅은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 노화 방지, 혈압 조절 등 다방면으로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봄나물로 꼽힌대요.
그런데 왜 두릅이 위험할 수도 있을까?
조사해보니 핵심은 바로 '생으로 먹는 것'에 있었어요. 두릅에는 사포닌과 알칼로이드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걸 생으로 많이 섭취하면 구토나 설사,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해요.
특히 음나무순(개두릅)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어서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서 조리한 후 섭취해야 안전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두릅은 무조건 데쳐 먹어야 해요. 쌈처럼 생으로 먹는 건 금물. 이게 두릅이 보약이 될지, 몸에 독이 될지를 가르는 결정적인 포인트예요.
두릅 안전하게 먹는 법
두릅을 안전하고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조리법이 중요해요.
-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1~2분 데치기
- 데친 후 찬물에 바로 헹궈 색과 향 유지
- 물기 제거 후 초장, 된장, 간장 등으로 무쳐 먹기
너무 오래 데치면 향과 영양소가 줄어들 수 있으니 살짝 데치는 것이 포인트예요.
두릅도 체질 따라 다르게 반응할 수 있다
두릅은 기본적으로 좋은 나물이지만, 알레르기 체질이나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어요. 사포닌은 간에 좋은 성분이지만, 과하게 섭취하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처음 먹는 분들이나 아이들, 소화력이 약한 분들은 소량부터 천천히 섭취하는 게 좋아요.
두릅과 헷갈리기 쉬운 식물도 있다
조사하면서 알게 된 또 하나의 중요한 정보. 두릅과 비슷하게 생긴 식물 중에 독이 있는 종류도 있대요. 특히 헛개나무 새순이나 화살나무 새순은 두릅처럼 생겼지만 식용으로 적합하지 않아요. 그래서 직접 산에서 채취하는 경우에는 전문가와 함께하거나 정확히 알고 따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두릅, 조심해서 먹으면 최고의 봄 보약
이 글을 쓰면서 저도 두릅에 대해 다시 보게 됐어요. 그냥 귀하고 몸에 좋은 나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조리법에 따라 효능과 위험이 갈릴 수 있는 식물이라는 걸 알게 된 거죠.
두릅은 분명 봄철 최고의 영양 나물이지만 절대 생으로 먹지 말고, 데쳐서 섭취해야 해요.
혹시 여러분은 두릅 좋아하시나요? 어떻게 드시는지, 어떤 레시피로 즐기시는지 궁금하네요. 올봄에는 제대로 손질한 두릅으로 몸속부터 건강하게 리셋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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